KT 인터넷 베이직 vs 슬림: 어떤 요금제가 더 유리할까요?

KT의 인터넷 요금제인 슬림(100Mbps)과 베이직(500Mbps)에 대해 많은 분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용적인 면과 실제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두 요금제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쉬운 목차

인터넷 속도와 대역폭의 차이

먼저, 인터넷 슬림(100Mbps)과 인터넷 베이직(500Mbps)의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인터넷 슬림 가입 시 현금 사은품 9만원, 인터넷 베이직 가입 시 14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속도 차이는 없습니다. “100Mbps,” “500Mbps”는 인터넷 속도가 아닌 ‘대역폭’입니다. 통신사에서 “500메가 인터넷 가입하면 100메가 인터넷보다 훨씬 빠릅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데이터 전송량이 많아지면 무조건 좋은 것일까요? 물론, 500Mbps가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GB 파일 다운로드 속도 비교
요금제	다운로드 시간
KT 인터넷 슬림(100Mbps)	1시간 17분
KT 인터넷 베이직(500Mbps)	11분

고용량 파일을 메일로 주고받거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베이직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대용량 파일 전송과 관련된 상황에서만 그렇습니다.

그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이트들에는 어떨까요?

4인 가족이 모두 고화질로 유튜브를 보더라도 20Mbps가 남게 됩니다. 웹페이지 로딩 속도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KT 인터넷 베이직, 슬림 월 요금 비교
요금제	월 요금
KT 슬림(100Mbps)	22,000원
KT 베이직(500Mbps)	33,000원

월 요금에서 11,000원의 차이가 있으며, 3년 약정 기준으로 396,000원이 차이납니다. 현금 사은품에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KT 인터넷 베이직, 슬림 현금 사은품 비교
요금제	현금 사은품
KT 슬림(100Mbps)	9만 원
KT 베이직(500Mbps)	14만 원

결론적으로 웹페이지 로딩 속도 차이는 0.04초에 불과합니다. 짧은 로딩 시간을 위해 3년간 40만 원의 차이를 결제할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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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 베이직 vs 슬림: 어떤 요금제가 더 유리할까요?